"정혜신 박사 '학교폭력, 공감이 치유의 시작입니다'|2026 학교폭력 예방 북토크 콘서트"
2026.07.02 18:12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학교폭력 예방 북 토크 콘서트’가 지난 6월 30일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재호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정혜신 박사를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백기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매일신문과 지난 4년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콘서트가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호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이 아이들의 마음과 삶 전체를 뒤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콘서트가 치유와 예방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연에는 ‘선생님, 당신이 옳다’의 저자인 정혜신 박사가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위협하는 학폭, 그리고 치유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정 박사는 학교폭력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상처와 무력감은 트라우마에 가까운 내상이라며, 상처받은 교사들이 버틸 수 있도록 일상 곳곳에 치유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치유의 토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지도 방법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공감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촬영 편집 : 박상진

관련기사 : https://www.kjdaily.com/17828182136813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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