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rt Bank] 지니킴 작가
2025.02.07 09:13
싱가포르에서 10년간 살며 작가로 성장한 지니킴 작가가 화려한 색채와 톡톡 튀는 질감의 그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젤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물감 덩어리로 표현된 인물들은 보는 이에게 행복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작가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사회에서 느낀 다양한 삶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특히, 우연히 짜낸 물감의 형태가 주변과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은 작가가 외국에서 여러 사람과 교류하며 적응해가는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작가가 이처럼 독특한 표현 기법을 사용하게 된 데에는 어린 시절 화실에서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팔레트에 새 물감을 짜는 순간의 행복한 기분을 잊지 못하고, 이를 작품 소재로 삼아 긍정적이고 즐거운 모습의 인물들을 그려왔습니다.

싱가포르의 따뜻한 날씨와는 달리 겨울에 대한 로망을 담은 그림이나,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통해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작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아트페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그림에 담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지니킴 작가의 그림은 단순히 아름다운 색채를 넘어, 싱가포르에서의 10년간의 삶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을 통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획 : 최아영
진행 : 김동관
촬영·편집 : 박범순 김충식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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