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개헌을 위한 시 낭송회
2018.05.03 14:09
5·18 시 낭송회


80년 오월 광주를 상징하는 열여덟편의 시가 울려 퍼졌습니다.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낭송회 문학메카 낭송포럼은 4월30일 오후 광주 상무지구 롤링스톤즈에서 ‘광주시민 5·18 시낭송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 낭송회는 광주매일신문과 광주매일TV가 주최하고 문학메카 낭송포럼이 주관했습니다.

시 낭송에 앞서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가야금 병창 보유자인 국악인 이영애씨가 ‘여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5·18 시 낭송회는 조옥녀씨가 송수권 시인의 ‘젊은 광장에서’를 낭송하면서 본격적인 시 낭송이 시작됐습니다.

이어 문학메카 낭송포럼 회원들은 ‘5·18’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각자 한 수씩 총 18수의 시를 낭송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회원들이 2명씩 짝을 이뤄 최초의 5 ·18 시인 김준태 시인의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낭송했습니다.

특별 퍼포먼스로 회원들이 모두 무대에 출연해 ‘5·18’, ‘민주화’, ‘운동’, ‘헌법’, ‘전문’, ‘수록’, ‘개헌’, ‘반드시’, ‘이뤄내자’라고 쓰인 패널을 들고 함께 외치며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낭송회는 시 낭송자와 참석자가 한마음으로 광주 5·18을 상징하는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촬영 신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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