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 경선 압승
2017.03.26 17:52
안철수,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 경선 압승

국민의당이 25일 광주·전남·제주에서 실시한 첫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60.69%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안 전 대표는 총 유효투표 6만2천176표에서 3만7천735표를 얻어 압도적 1위에 올랐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만4천246표를 득표해 2위,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1만195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선 1라운드이자 최대 지지기반에서 큰 승리를 따냄으로써 안 전 대표는 대세론을 굳혀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안 전 대표는 경선 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 첫 경선이 뜨거운 열기 속에 공정하게 치러졌다"면서 "국민의당이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달라는 광주, 전남, 제주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확인했다.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26일 전북,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지며, 여론조사는 4월 3-4일 실시됩니다.

광주매일TV 오승지입니다.


촬영 : 채창민 기자
편집 :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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