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용연 정수장 개량공사 준공
2016.07.18 18:43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화순 동복호에서 동구 용연정수장 까지 연결하는 12㎞길이의 도수터널이 완공돼 새 물길이 뚫렸습니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동구 용연정수장에서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 및 용연 정수장 개량공사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김성환 광주시 동구청장,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김진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마형렬 남양건설 대표이사, 이성기 수돗물평가위원장, 인근주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물길이 뚫린 것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함께했습니다.

남양건설이 시공한 이 도수터널은 총사업비 845억원이 투입돼 6년 10개월만에 완공됐습니다.

시는 1971년과 1985년에 매설된 기존 흄관과 강관이 노후 되면서 수돗물 공급의 불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새로 완공된 도수터널은 동복댐과 용연정수장의 고도차를 이용한 자연친화형 방식으로 용수 공급이 더 안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도수터널과 함께 47m 높이의 취수탑도 최첨단 시설로 새롭게 건립됐으며, 일일정수량을 24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리는 용연 정수장 시설개량공사도 함께 완료됐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무 가압방식의 도수터널이 완공됨에 따라 운영유지비가 연간 34억 가량 절약돼 경영효율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롭게 준공된 도수터널과 용연정수장의 시설개량공사가 동시에 완료됨에 따라 광산구를 제외한 4개구 90만명의 광주시민들은 앞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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