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한전·나주시민들 하나 됐다
2016.06.25 17:04
한국전력공사가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로 추진한 김성녀의 사모곡 ‘어머니의 노래’가 23일 저녁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공연장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은 한전이 지역민과의 행복한 동반자 관계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본사 36개 모든 부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6개 마을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즐겼습니다.

김성녀씨가 무대에 오르기 위해 관객석을 통해 입장을 하자 관객들은 큰 함성과 박수 갈채를 보내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화려하게 꾸민 무대도, 웅장한 연주단도 없지만 아코디언의 애닮은 선율만으로도 무대는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마당놀이 여왕이 국극의 여왕에게 바치는 사모곡’이라는 부제를 단 이날 공연은 김씨의 어머니 박옥진 여사의 일생과 어머니가 좋아했던 ‘진도아리랑’, ‘목포의 눈물’등 17곡의 노래와 그녀의 무대인생을 풀어냈습니다. 관객들은 김씨의 대사와 몸짓에 따라 90분간 함께 울고 웃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하나가 됐습니다.

▲int 허용호 한전 상생협력처장
한전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와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많은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공연들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녀씨는 그리운 엄마를 떠올리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봄날은 간다’를 어머니에게 바친 후 아쉬워하는 관객들과 함께 '목포의 눈물’을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촬영: 박범순
편집: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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