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텃밭인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과 정치 신인간 대결이 벌어지는 곳이 있다. 서구 갑이 그곳으로,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의장이라는 수식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송갑석 (사)광주학교 이사장이 지역 정치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적으로 혼돈의 시기, 그 누구보다 치열했던 학생 운동으로 청춘을 고스란히 감옥에서 보냈지만, 한 점 후회는 없다고 하는 그다. 또 선거 과정에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저를 뽑아주십시오’ 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는 등 소신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는 한 점 후회없는 ‘국민이 갑’이 되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송 예비후보가 각오를 다지고 있다.

프로필
▲고흥 출생 ▲광덕고 졸업 ▲현 (사)광주학교 이사장 ▲노무현 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전 전남대 총학생회 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제4기 의장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청년위원회 청년위원장 ▲한국공공데이터센터 소장 ▲전남과학대학 객원교수 ▲참여연대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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