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후보 '공개 면접'
2016.03.01 15:24
광주·전남 총선후보 결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열린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아 4·13 총선의 광주·전남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공개면접을 실시했습니다.

공관위는 지난 25일 자당 소속 현역의원이 없는 선거구에 대한 면접을 시작했지만 면접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날이 처음입니다.

면접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 마련된 무대 위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각각 3분의 자기 소개와 출마 동기에 대한 소견을 밝힌 뒤 공관위원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개 오디션을 방불케 했습니다.

공개면접 대상은 광주 5곳과 전남 7곳 등 복수 신청자가 있는 12개 지역 32명으로 박혜자·우윤근·김광진·이윤석 등 현역의원도 포함됐습니다.

눈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일찌감치 면접장을 찾은 후보들은 저마다 긴장감을 드러냈다.

광주에서 국민의당과 힘겨운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의지를 보여주려는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좀 더 좋은 후보를 뽑기 위한 공천혁명을 광주에서 시작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청석에서는 지지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면접을 지켜봤습니다.

촬영기자:김애리
편집기자:김기식

#더불어민주당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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