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물 폭탄’에 아수라장…도로는 잠기고·열차는 끊기고·광주천 범람 위기
2020.08.07 19:49

7일 하루 내내 광주·전남지역에 쉴 새 없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가 속출하고 차량 수십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광주천이 범람 위기에 놓이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 쏟아진 토사에 열차 운행 중단…물에 잠긴 차들 '위태'

이날 오후 경전선 화순-남평 구간이 침수되면서 대량의 토사가 흘러들었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이 포함된 광주 송정-순천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오후 7시 18분과 51분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순천행 무궁화호 2대 운행이 취소됐다.

문흥동 등에서는 차량 수십 대가 물에 거의 잠겨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됐다.
광주 남구 주월동 백운교차로 인근 도로,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에서 금호동 방면 도로 일부가 침수됐으며 북구 중흥동 동부교육청 인근 도로도 하수구 역류로 추정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서구 화정동 상가와 동구 동명동∼장동 일대 주택도 침수됐다.

광주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