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예술의 만남 크로키 런웨이
2024.08.20 17:22

금봉미술관 전시실이 오늘 특별한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이들은 인생의 연륜과 지혜를 패션쇼 속에 담아냅니다.

이번 행사는 금봉미술관과 함께아트가 주최하고, es모델그룹과 ‘토요일에 만나는 사람들’이 주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는 모습을 예술가들이 실시간으로 그림과 드로잉으로 표현해냈습니다.

패션쇼의 의상은 박지윤 디자이너의 ‘블랙스완’ 콘셉트 드레스로, 런웨이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박 디자이너는 다수의 연예인 시상식 드레스를 제작하며 주목받아왔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모델 25명과 예술가 20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금봉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광주 금봉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패션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참여모델)
박채빈 김미선 김지선 …

공지사항
인기 동영상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