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15 영암 엄길마을
2019.09.06 10:45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15 영암 엄길마을

영암군 서호면에는 옛 이야기를 간직한 마을이 있습니다.
엄길마을 인데요, 이 곳은 이른바 길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 뒤에는 산이 받치고 앞에는 큰 배가 마을 앞까지 들어오는 강이 있는 명당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걸출한 인물이 자주 탄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보면 마을은 한반도 지도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먼저 반겨줍니다. 800년 된 아름다운 느티나무인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태를 보니 어른 여섯 명은 모여야 안을 수 있을 듯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당산나무로 받들어 모시면서 매년 당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엄길마을엔 전라남도 기념물인 지석묘군이 있습니다.
선사시대 고인돌 18기가 자리잡고 있으면서 마을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마을회관 바로 옆에 위치한 오래된 정자인 수래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