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민 3천여명 4월 녹음속을 함께 걷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 30일 광주 서구 풍암체육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한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매일신문이 광주육상경기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한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아 지역민의 건강과 가족 사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풍암저수지 일대의 5km 코스를 걸으며 자연의 정취가 가득한 늦봄을 만끽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TV와 김치냉장고, 비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시범, 양한방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녹음이 짙어진 봄날, 지역민들은 이번 걷기대회로 건강과 함께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도 쌓았습니다.
광주매일TV 임두솔입니다.

촬영,편집: 채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