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 5·18 총탄흔적 2차조사
2016.11.15 16:47
전일빌딩 5·18 총탄흔적 2차조사

광주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심장부였던 전일빌딩에서 계엄군의 총탄 흔적 보전 여부 2차 조사를 실시했다.

15일 오후 국과수 총기안전실 감식반과 광주시·도시공사, 5·18기념재단, 5월 단체 관계자 등이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의 총탄 흔적을 육안으로 살폈다.

감식반은 전일빌딩 외부 벽면에 남은 총탄 의심 흔적을 표시한 뒤 총탄이 발사된 각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일빌딩 리모델링 설계 작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는 '5·18 당시 계엄군의 총탄 흔적이 전일빌딩 곳곳에 남아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두번째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1968년 12월 준공된 전일빌딩은 4차례 증·개축을 거쳤으며 5·18 당시 시민군이 항쟁 방안을 논의하거나 시민들이 은신 장소로 썼던 건물이다.

전일빌딩을 매입한 광주도시공사는 2017년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